아케치다이라에서 놓친 버스 다음으로 온 버스가 급이 더 좋으니 그나마 낫다는 정신승리를 하며
C번 버스를 타고
츄젠지 온센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케곤폭포를 짧게나마 감상할 여유가 있을 텐데
버스를 놓쳤으니 케곤폭포는 전망대에서 봤던 모습으로 만족하고
츄젠지로 죽어라 뛰어 유람선 선착장으로 달려간 뒤
선착장에서 토부 패스를 보여준 뒤
승선권을 받고 배에 올라탑니다.
배에 올라타자마자 승선이 마감됐으니 참 아슬아슬했네요.
잠시 숨을 고르고
츄젠지호 유람선에서 주변을 둘러보니
구름이 많이 껴서 그렇지
경치는 참 좋네요.
처음 여행을 계획할 때에는
츄젠지호를 한 바퀴 빙 도려고 했는데
배 위에서 버스 시각표와 일정표를 다시 검토해 보니
닛코에 있는 역사 유적을 둘러보려면 시간을 좀 더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쇼부가하마(菖蒲ヶ浜) 선착장에 하선.
급하게 올라타느라 못 찍은 배를 찍고
뭍으로 올라가 버스를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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