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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블로그 챌린지

[왓츠인마이블로그] 지속 가능한 필름질 - 밤의 풍경은 낮에 잊고 있던 감정을 되살린다

 

알랭 드 보통의 수필 여행의 기술에는 낮에는 드러나지 않는 밤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햇빛 아래에서는 평범하게 보였던 건물이 밤에 드러내는 모습들, 낯에는 숨어있다 밤에 모습을 드러내는 외로운 이방인들. 밤의 모습은 낭만적이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다.

낮에는 스스로 바빠 미처 느끼지 못하는 도시의 모습. 높은 곳으로 올라가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차들이 내뿜는 불빛을 보면 도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는지, 얼마나 사람들이 분주하게 사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

낮에는 보이지 않았던 움직임이, 희미하지만 분명하게 남은 빛의 궤적이 되고, 그 빛이 모여 필름에 담긴 야경이 되어 나에게 다가왔다.

 

코닥 울트라맥스 + 캐논 AE-1P 촬영

 

 

지속 가능한 필름질 - 밤의 풍경은 낮에 잊고 있던 감정을 되살린다

알랭 드 보통의 수필 여행의 기술에는 낮에는 드러나지 않는 밤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햇빛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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