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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블로그 챌린지

[왓츠인마이블로그] 지속 가능한 필름질 - 모든 것은 다이너에서 시작됐다

 

  • 펄프 픽션은 다이너에서 펌프킨과 허니 버니가 범죄를 계획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갱단을 그만두기로 결심한 줄스가 다이너에서 펌프킨과 허니 버니를 제압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주인공 베이비는 다이너에서 데보라와 운명적인 만남이 생겼고, 다이너에서 버디로부터 협박을 받아 위기에 빠진다.
  • F1 더 무비에서 소니는 F1 드라이버 시트를 제시한 루벤의 제안을 고민하다 다이너 점원의 말을 듣고 에이펙스 GP의 드라이버가 되기로 결심한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문을 열며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파는 미국의 다이너. 미국 영화를 보다 보면 다이너가 나오는 장면을 쉽게 만날 수 있고,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대부분의 소재는 다이너에서 시작되거나 다이너에서 끝난다. 에나멜 의자와 알록달록한 네온사인, 철 지난 주크박스와 체크무늬 타일까지 판에 박힌 이미지라 익숙하지만 정작 미국 밖에서는 보기 힘든 다이너. 가보고 싶었지만 미국으로 가자니 여건이 되지 않아 수소문 끝에 찾은 한 장소. 비록 음식은 여기가 아닌 옆 건물에서 먹었지만, 너무나도 다이너스러운 로빈뮤지엄에 들어와 셔터를 눌러보며 영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본다.

 

 

코니카 렉시오 70 + 후지 수페리아 400 촬영

 

 

지속 가능한 필름질 - 모든 것은 다이너에서 시작됐다

• 펄프 픽션은 다이너에서 펌프킨과 허니 버니가 범죄를 계획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갱단을 그만두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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