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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 당일치기 모음

7. 집으로 (2017.11.09)



김해공항으로 가기 전 시간 여유가 좀 있어


저녁을 일찍 먹을 겸 해서 부산역 근처 밀면집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밀면을 시키면 가격 부담이 좀 있지만


부산에서 먹을 때에는 그런 걱정을 안 해도 되니 참 좋습니다.


밀면을 먹기 전 육수를 마신 뒤





국수 한 그릇을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부산역에서 김해공항으로 바로 가는 리무진이 있긴 한데, 거리에 비해 좀 비싸서


환승에 환승을 거치는 여정끝에 김해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장으로 들어가는 게이트 앞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꺼내고





모바일 탑승권을 게이트에 찍은 뒤 탑승 정보 안내지를 받아 안으로 들어갑니다.




탑승장으로 들어가니 포토존이 눈에 띄네요.





김포공항행 에어부산 비행기는 기본적으로 매시 정각마다 출발합니다.


반대로 김해공항행 비행기는 매시 30분마다 출발하죠.


비즈니스 수요가 많다 보니 시간대가 정해져 있습니다.



김해공항은 공군 기지와 활주로를 같이 쓰는 공항이라 원칙적으로는 창밖 사진을 찍으면 안 됩니다.


그런데 비행기를 타는 장소는 민항기만 이용해서 그런지 사진촬영 금지 안내문이 없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 사진은 안 찍었습니다.





탑승 시각이 되어 비행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제주행 비행기는 버스를 타고 비행기를 타던데


서울행 비행기는 직장인 비중이 커서 그런지 보딩 브리지를 통해 비행기를 탑니다.



비행기 문을 닫고 기내 안전 동영상을 틀어준 뒤





음료수를 마시고 잠시 졸았습니다.





김해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한 시간여를 날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것으로 이날 여행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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