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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628. 삼각지역 - 철길 너머 육개장집으로



CGV 용산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아이맥스로 본 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삼각지역에 왔습니다.





삼각지역에서 공덕 방면으로 걸어가면 경부선 철길이 나오는데요.





육교를 따라 철길을 건너 가면





문배동육칼이 나옵니다.





이름대로 육개장과 칼국수를 파는 곳이죠.


가격이 똑같아서 밥을 육개장에 말아 먹을지 육개장 칼국수를 먹을지 고민하다


육칼을 주문했습니다.





잠시후 육칼이 나왔는데, 육개장과 칼국수를 따로 주네요.





수저통에 적힌 대로 국수를 두세번 덜어 육개장에 말았습니다.


아마 밀가루때문에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국수를 따로 내놓고 조금씩 덜어 먹게 하는 것 같네요.





국수를 다 먹으니 육개장이 좀 많이 남았습니다.


그냥 먹기엔 국물이 짜니 공깃밥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육개장을 주문할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국이 참 맛있어 국수에 이어 밥까지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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