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교통/일본 교통카드

한국 돈으로 일본 교통카드 충전하기, 포켓 체인지 일본에 포켓 체인지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외화를 일본 내 전자화폐나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데 한국인 여행객이야 라쿠텐 에디나 와온같은 일본 내 전자화폐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으니 쓸모가 거의 없었지만 2018년 10월 5일부터 외화로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한국 돈으로 일본 교통카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충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고자 후쿠오카 공항에 있는 포켓 체인지 키오스크를 찾았습니다. 언어 설정을 한국어로 바꾸고 교통카드 충전을 선택합니다. 포켓 체인지에서 충전할 수 있는 교통카드는 PiTaPa(오사카 후불교통카드)를 제외한 일본 전국 호환 교통카드(스이카 등)입니다. 돈을 집어넣습니다. 통화에 따라 지폐만 받는 통화가 있고 동전도 받는 ..
일본 전국 호환 교통카드 일본 교통카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한 글과 같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티머니, 캐시비, 레일플러스 등 여러 종류의 교통카드가 경쟁하듯이 일본에서도 지역별로 다양한 교통카드(일본에서는 IC카드라고 부릅니다.)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2013년부터 10개 교통카드가 서로 협약을 맺어 여러 지역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 교통카드는 일본 대도시에서 사용하는 카드라서 한국인 관광객에게도 친숙한 카드인데요. 구체적인 전국 호환 교통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드 설명에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최소 충전 금액은 보증금 500엔을 포함해서 2,000엔, 환불 수수료는 220엔입니다. 삿포로 : 홋카이도에서 철도를 운영하는 JR 홋카이도는 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