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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먹을 것을 찾아서

성북동 고기국숫집 올레국수 (2019.11.05)

 

 

우이신설선 여행을 마치니 배가 고파

 

한성대입구역에서 2112번 버스를 타고 경신중고입구 정류장에 내려

 

 

 

 

성북동 올레국수에 왔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장사를 한 고기국숫집인데

 

오랜만에 와봤지만 별다른 변화 없이 그대로 장사를 하고 있네요.

 

 

 

 

제주도식 고기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니

 

 

 

 

고기국수를 주문합니다.

 

 

 

 

가게를 둘러보며 조금 기다리니

 

 

 

 

진한 돼지 국물에 국수를 말고 두툼한 돼지고기를 썰어 얹은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국물에서 살짝 돼지 냄새가 나는 것을 보니 살짝 투박한 느낌도 느껴지네요.

 

 

 

 

국수는 조금 더 굵은 중면을 써서 면발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있습니다.

 

국수에 들어간 돼지고기 편육은 지방은 부드럽지만 살코기는 살짝 딱딱해서 조금 아쉽네요.

 

 

 

 

면만 열심히 먹다 보니 국물이 조금 많이 남았는데요.

 

 

 

 

저 국물을 그냥 들이켜자니 조금 아쉬워서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한 뒤

 

 

 

 

밥을 말아 간단하게 돼지국밥을 만들고

 

 

 

 

밥을 한 숟갈 뜨고 살코기 조각과 부추김치를 얹은 뒤 마저 식사를 합니다.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한성대입구역으로 돌아가서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기 전에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으로 들어가

 

 

 

 

이런저런 빵을 구경해봅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은 많지만 방금 밥을 먹고 왔으니

 

 

 

 

간단하게 마늘스틱 하나만 챙기고

 

 

 

 

빵집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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