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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154. 동암역 - 태국인으로 가득한 벤식당에서 팟타이를

 

 

동암역 2번 출구로 나와

 

 

 

 

좁은 골목길에 진입,

 

 

 

 

주택으로 둘러싸인 언덕길을 넘어

 

 

 

 

벤식당이라는 태국 음식점에 도착했습니다.

 

 

 

 

태국 식당답게(?) 태국 국왕 사진이 걸려 있고

 

 

 

 

TV에는 태국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님도 저 빼고는 죄다 태국인이라 사방에서 들리는 소리가 태국어밖에 없네요.

 

묘하게 현지 느낌 납니다.

 

 

 

 

메뉴판 역시 태국어로 적혀 있지만

 

 

012

 

 

다행히 메뉴 이름과 재료는 한국어로도 적혀 있네요.

 

 

 

 

메뉴를 보니 대부분 여럿이 같이 먹을만한 음식을 팔고 있는데

 

저는 혼자 왔으니 무난하게 팟타이를 주문했습니다.

 

 

 

 

팟타이 한쪽에 라임 대신 올려놓은 레몬을 쭉 짜서 즙을 뿌리고

 

쌀국수를 잘 비벼서 먹어봅니다.

 

볶음면과 계란, 두부튀김, 새우, 땅콩가루의 맛의 조화가 좋네요.

 

향이 강한 향신료가 딱히 들어가지 않아 부담도 적습니다.

 

 

 

 

국수가 담긴 접시를 깔끔하게 비우고 카드로 결제를 마친 뒤 식당에서 나와

 

 

 

 

식당 근처 십정시장에서 564번 버스를 타고 전철역으로 돌아갔습니다.

 

 

ps. 2020년 3월부로 식당이 확장 이전해서 지금은 마포숯불갈비 옆에 있다고 하네요.

식당 전화번호는 그대로니 위치를 찾기 어려우면 식당에 연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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