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따로 저장할 필요성을 아주 뒤늦게 느껴서
적당히 인터넷을 뒤져 씨게이트의 New Backup Plus Slim 외장하드를 구매했습니다.
여러 색상을 팔고 있는데 강렬한 레드로 구매.
상자를 열어보니 이런저런 안내서와 함께 외장하드와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꺼내보니 별다른 손상 없이 잘 포장돼서 온 것 같네요.
빨간 외장도 직접 보니 맘에 듭니다.
바로 컴퓨터에 USB를 꽂고 외장하드 상태를 가볍게 살펴봤습니다.
속성으로 들어가보니
윈도우 외에도 맥OS나 리눅스 등을 지원하기 위해
파일 시스템이 기본적으로는 exFAT로 돼 있네요.
드라이브를 열어보니 Sart_Here_Win이라는 파일이 있고
이걸 누르면 제품 등록을 위한 인터넷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USB 3.0 슬롯에 케이블을 꽂고 아이폰8로 찍은 사진들을 복사해보니
4MB정도 되는 파일들을 옮기는데 13~14MB/s 정도 소요됩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동속도는 다르겠지만 일단은 무난해보입니다.
외장하드를 살 때 Rescue라고 해서 2년 내에 데이터 복구 서비스 1회 보장 프로그램이 포함된 제품을 샀는데
크게 기대는 되지 않네요.
파우치에 잘 담아서 조심스럽게 다뤄야겠습니다.
● 외장 하드 적출과 멀티부스트 장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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