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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5.08.31 여름 내일로

5. 울산 문수 야구장(2015.09.02 kt vs 롯데)



국도예술관에서 영화관람을 마치고 노포역으로 이동해 1137을 타고 울산 문수 야구장에 도착,


예매한 표를 찾았습니다.





티켓에는 2016년 약물 검출로 웨이버 공시된 짐 아두치 선수가 실려 있군요.





가장 응원하는 팀은 기아이지만, 일단은 수원 출신이기에 3루에 앉아 kt를 응원해보기로 했습니다.


맞은 편 롯데 응원석은 평일이라 그런지 빈 자리가 눈에 띄었지만, 응원가를 틀면 구장 전체가 울리더군요.



이날 경기는 kt의 타선이 린드블럼에게 완벽히 막혔습니다.


선발만 봐도 kt가 불리한 경기였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졌는데, 역시 슬픈 예감은....



경기가 끝나고 씁쓸하게 야구장을 나온 뒤, 태화강역으로 이동해


청량리행 야간 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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