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이 흐려 잘 안보이지만 가을에 찍은 수목원을 티켓에 담은 것 같네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수국을 주제로 한 행사가 열려서 여러 모양과 색을 띈 수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수국은 왼쪽 모양인데, 오른쪽 모양을 보니 신기하네요.
수국을 지나 좀 걸으니 카페가 나옵니다.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이 참 기분 좋더군요.
맛은 별 차이 없습니다만;;;
주변 구경을 계속 하다 버스 출발 시간이 슬슬 다가와 출구로 향했습니다.
출구로 가기 직전 출구 옆 갤러리에서 작은 전시가 진행중이더군요.
시간이 없어 길게 보지는 못했지만 애완동물을 주제로 한 여러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 죄다 개판(?)이고 다른 동물은 안보이네요.
이 그림이 유일하게 개가 아닌 고양이를 주제로 그린 그림입니다.
밖으로 나오니 마침 수목원에서 청평터미널로 가는 시내버스가 대기중이더군요.
저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왔으니 저 버스는 패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청평역으로 이동,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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