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러 염창역에 왔습니다.
도착한 곳은 염창역 4번 출구 근처에 있는 카페 스페이스 530.
주력으로 파는 커피는 핸드드립 커피인 것 같지만
이번에도 주문한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에 루프탑이 있길래 한번 올라와봤는데
계절이 가을이라 그런 건지 밤이 아니라서 그런 건지 어째 영 분위기가...
그래서 루프탑에서 마시는 대신
아래층으로 내려와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카페 인테리어는 이제는 제법 흔해진 노출 콘크리트인데
이곳은 여기에 더해 시선이 가는 곳마다 별의별 공구를 배치해놔서
더욱더 여기가 카페가 맞는건지, 공사장은 아닌지 하는 분위기를 냅니다.
공사장에서 쓰는 작업등에서 나오는 빛 아래서
카페에서 볼만한 디자인은 아닌 컵에 담긴 커피를 마시면서
짧게 쉬다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909. 등촌역 할범탕수육 |
910. 염창역 | 911. 신목동역 용왕산 용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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