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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522. 양평역 - 인디아트홀 공

 

 

양평역 1번 출구로 나와

 

 

 

 

좁은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양평유수지생태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지도앱을 따라 도착한 곳에는 어째 생태공원이 안 보입니다.

 

 

 

 

대체 어디가 공원인가 하고 코스트코 주차장으로 가봤더니

 

 

 

 

뭔가 공사 중이라서 진입로가 막혔나 봅니다.

 

 

 

 

공원 구경은 물 건너갔으니 다른 갈만한 곳을 급히 찾아보고

 

 

 

 

다시 양평역으로 돌아와

 

 

 

 

아직까지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는 공장 건물로 갔습니다.

 

 

 

 

형태만 보면 분명 공장이지만 뭔가 화려한 모습으로 칠해진 이곳은

 

 

 

 

공장으로 쓰던 공간을 전시실로 재사용하고 있는 '인디아트홀 공'입니다.

 

 

 

 

입구가 어딘지 몰라 조금 헤맸는데

 

아직 남아있는 공장과 입구를 같이 쓰고 있네요.

 

 

 

 

공장 안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

 

 

 

 

인디아트홀 공에서 열린 전시 포스터를 보고

 

 

 

 

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열린 전시는 박민애 작가의 개인전 '선택의 각도'.

 

 

 

 

전시 안내문을 읽고 나서 전시물을 보니 사방에 거울이 가득합니다.

 

 

 

 

거울에 나타나는 '나'의 모습과 함께 거울에 붙은 텍스트를 보면서

 

 

 

 

'나'에 대한 질문을 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관람객이 생각하는, 어떻게 보면 쌍방향적인 전시입니다.

 

 

 

 

다만 전시를 보면서 바로 답을 내기 어려운 질문만 보인다는 게...

 

 

 

 

전시 공간이 좁은 만큼 전시된 작품 개수가 많지 않았지만

 

독특한 전시물을 봐서 좋았습니다.

 

 

 

 

인디아트홀 공 출입문 바로 옆에는 포스터가 잔뜩 걸린 다른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 스튜디오 같기도 한데 정체를 모르겠네요.

 

 

 

 

나중에 다른 전시를 보러 오면 저곳에 대해 알겠지 하고

 

 

 

 

건물에서 나와

 

 

 

 

양평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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