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동에 분식집이 둘 있는데
지난번에 장수국수를 가봤으니 이번에는 만나김밥으로 가봤습니다.
파는 메뉴야 여느 분식집과 크게 다를 게 없는데
아는 분이 여기서 파는 김치볶음밥이 이상할 정도로 맛있다길래
대체 얼마나 대단한 김치볶음밥인가 해서 이걸로 주문해봤습니다.
음식을 받아보고 나서 요리봐도 저리봐도 다른 김치볶음밥과 비교해서 큰 차이는 안 보이는데요.
크게 한 숟갈 떠서 먹어보니
신김치 특유의 신맛보다 단맛이 강합니다.
재료는 크게 차이나지 않은데 확실히 맛있네요.
고추장을 넣어서 달아 맛있는 건지 기름을 듬뿍 뿌리고 볶아 고소해서 맛있는 건지...
어쨌거나 그릇을 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소소한 여행 > 먹을 것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 To Go 서비스 반납 후 찾아간 오리주물럭집 영미식당 (2021.02.07) (0) | 2021.02.13 |
---|---|
건강검진 후 무료로 먹은 예전각 설렁탕 (2021.02.05) (0) | 2021.02.13 |
10년만에 먹어본 슈넬치킨 (2021.01.31) (4) | 2021.02.13 |
집에서 먹은 진에어 기내식 (2021.01.12) (5) | 2021.01.19 |
굳이 중국집에서 시켜본 한식 (2020.11.08) (0) | 2020.12.10 |
진주냉면에 이어 먹어본 산홍 산더미 물갈비 (2020.11.15) (2) | 2020.12.09 |
돈코츠 교카이 라멘을 먹으러 다시 온 가야가야 (2020.11.07) (0) | 2020.12.05 |
아침을 먹으러 온 집 근처 한식뷔페 (2020.11.07) (0) | 2020.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