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여행/먹을 것을 찾아서

아침을 먹으러 온 집 근처 한식뷔페 (2020.11.07)

 

 

아침밥을 먹는 것보다 잠을 더 자는 것이 좋아서 어지간하면 아침밥을 굶고 있는데

 

주말을 맞아 괜히 일찍 일어나서

 

집 근처에 아침식사를 파는 백반사랑이라는 한식뷔페에 한번 가봤습니다.

 

 

 

 

한 끼 식사로 5,500원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지만

 

 

 

 

아침 시간대라서 그런지 식사 가격이 문제인지

 

반찬 가짓수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입맛을 당기는 반찬은 그다지 보이지를 않네요.

 

 

 

 

구내식당에서 흔히 쓰는 식판에 적당히 반찬을 담아오고

 

안 먹자니 괜히 아쉬운 숭늉도 담아온 뒤

 

 

 

 

정말 오랜만에 아침 식사를 먹어봅니다.

 

이 동네에 아침 식사를 파는 식당이 그리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5,500원에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고

 

맛도 크게 불만이 생길 정도는 아닙니다.

 

물론 너무 큰 기대는 말아야겠죠.

 

일단은 뷔페식당이니 원하는 대로 반찬을 더 퍼올 수 있지만

 

아침이라서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 저정도 양으로도 배를 채우기는 충분한 것 같아

 

추가 배식은 패스.

 

 

 

 

오랜만에 맛봐서 괜히 더 끌리는 숭늉으로 식사를 마무리하고

 

 

 

 

자판기 커피로 입가심을 한 뒤

 

 

 

 

식당을 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ps. 앞서서 악평 아닌 악평을 적어놓긴 했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매일 메뉴를 바꿔가면서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장점만큼은

 

다른 식당과 비교해서 대체할 수 없기에

 

 

 

 

첫 방문 이후로도 종종 끌리는 메뉴가 없다 싶으면 이 한식뷔페에 찾아가곤 합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