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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별의별 교통카드

세컨캐리어와 교통카드 수집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장소를 수집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는 세컨캐리어라는 곳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말 서울 지하철 마그네틱 승차권 모양 스티커를 붙인 교통카드를 우연히 손에 넣으면서

 

세컨캐리어라는 앱을 알게 됐는데

 

제가 쓴 교통카드 스티커 포스트를 우연히 세컨캐리어 관계자께서 보시고 연락을 주셔서

 

교통카드 스티커 2장을 추가로 보내주시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경향신문과 수도권 전철 여행자로서 인터뷰한 뒤로 오랜만에 인터뷰를 해봤는데

 

이번에는 교통카드 수집가로서 질문에 답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전에 해본 인터뷰 질문과 겹치지 않는 것이 많아 머리를 열심히 쥐어짰네요 ㅎㅎ

 

그 덕에 왜 내가 교통카드를 수집하기 시작했는지, 나에게 교통카드란 무엇일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컨캐리어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은 오늘은 세컨캐리어 앱 페이퍼에 업데이트가 되었고

 

세컨캐리어 네이버 블로그에도 조만간 업로드된다고 하니

 

네이버 블로그에 인터뷰가 올라오는 대로 링크를 달아두도록 하겠습니다.

 

 

 

 

세컨캐리어에서 선물로 보내준 교통카드 스티커는 어린이용 승차권 모양 스티커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서울 지하철에 마그네틱 승차권을 도입했던 초기에 어린이용 승차권을 초록색 용지로 쓰다

 

얼마 안돼서 어른용 승차권과 동일한 노란색 용지를 써서

 

저는 초록색 승차권을 써본 기억이 없고 제 수집품 중에도 초록색 서울지하철공사 승차권은 없습니다.

 

이런 것이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살다 스티커를 받게 되니 굉장히 반갑네요.

 

귀한 수집품이 또 하나 늘어나 참 기쁩니다.

 

 

ps. 교통카드 수집품에 대한 이야기나 여행 중 교통카드와 관련된 짧은 생각은

 

트위터(X)에 부정기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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