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가 살 게 있어 홍대에 들렀다가

배를 채우려고 식당을 찾던 중 들른 바쿠단야키.

일본어로 폭탄을 바쿠단이라고 하니 대충 바쿠단야키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가 짐작되죠.

무식할 정도로 큰 타코야키 한 알을 용케도 굴리면서 익혀

매운 소스를 뿌린 우마카리 치즈 야키 완성.

절로 눈길이 가는 비주얼에 비해 사실 맛 자체는 일반적인 타코야키와 비교해 다를 것이 없죠.

하지만 크기가 큰 만큼 들어간 재료 종류가 다양해 무얼 씹을지 궁금해하며 먹는 재미가 있네요.
간단히 배를 채우기에도 좋고.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줄을 서며 자리를 기다려서
먹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가게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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