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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7.05.12 군산 당일치기

5.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시내에는 여러 철길이 나있는데,


그 중 페이퍼코리아선(세풍제지선)은 기찻길 옆에 다닥다닥 주택이 붙어 독특한 분위기를 냈습니다.


2009년 페이퍼코리아선이 폐선된 뒤에는 경암동 철길마을로 변해 여러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철길을 따라 걸어가면 간식거리, 액세서리 등을 파는 가게가 많습니다.





철길마을이라 그런지 곳곳에 기차가 담긴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물론 다른 벽화도 있죠.





특이하게 곳곳에 교복 대여점이 있습니다.


교복을 빌려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업체인데,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옛날 느낌이 나서 그런가보네요.





쫀드기 등 과자를 불에 구워먹는 시설도 곳곳에 있습니다.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만난 고양이입니다.


땟깔만 보면 길고양이인 것 같은데 목걸이가 있는 걸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사람들의 시선이 익숙한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치지 않네요.





가게 앞에서 만난 강아지는 인형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열심히 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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