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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5.05.03 교외선 여행

4. 일영역 - 아직 준비가 덜 된 작은 철도 전시실

 

 

원릉역을 출발해

 

 

 

 

다음 역인 일영역에 도착했습니다.

 

 

 

 

엣 철도청 시절 안내판이 남아있는 일영역에는

 

 

단선 철도에서 마주 오는 열차를 피하기 위해 기다리는 행위를 교행이라고 합니다.

 

 

대곡역에서 출발한 열차와 의정부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만나는데

 

교외선은 단선 철도니 두 열차가 부딪치지 않고 운행하기 위해 잠시 대기를 합니다.

 

 

 

 

코레일에서는 낮 시간에는 교행을 위한 시간을 일부러 10분으로 넉넉히 잡아놨는데요.

 

주변에 수요가 나올만한 역이 아닌데 왜 이렇게 해놨나 하고 찾아보니

 

방탄소년단의 봄날 뮤직비디오를 여기서 찍었다고 하네요.

 

성지순례 수요를 노린 것인지 역사도 새로 지은 것이 아니라 옛날 역사를 리모델링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열차가 정차하는 10분 동안 승객들이 둘러볼 곳을 만들기 위해서인지

 

일영역 대합실에는 교외선의 역사를 다루는 작은 전시실을 만든다고 알고 있었는데...

 

 

 

 

전시물이 놓일 자리도 그렇고 뻥 뚫린 천장도 그렇고

 

 

 

 

준비가 아직 덜 된 것 같네요.

 

 

필름으로는 모니터를 찍기 어려우니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뭐 집에서 그렇게까지 먼 곳이 아니니

 

여기는 몇 달 뒤에 다시 방문해 보기로 하고

 

 

 

 

대합실에서 나와

 

 

 

 

아까 내렸던 열차에 다시 올라타

 

 

 

 

다음 역인 장흥역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