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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5.05.03 교외선 여행

5. 장흥역 - 야외 공원 못지 않게 실내 전시도 좋던 가나아트파크

 

 

장흥역에 내려서

 

 

 

 

밖을 보자마자

 

 

 

 

보이는 모습이

 

 

 

 

하필이면 폐가라서 당황했는데요.

 

 

 

 

교외선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많이 쇠락했지만

 

 

 

 

그래도 장흥역 주변에 관광지나 식당이 있어서

 

나들이하기에는 괜찮은 곳입니다.

 

 

 

 

저도 청암미술관이나 장욱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등

 

장흥역 주변을 은근히 많이 찾아갔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간단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던 가나아트파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입장권은 12,000원인데 네이버에서 예약해서 1,000원 할인.

 

 

 

 

애나 어른이나 입장료가 똑같이 12,000원인 점,

 

 

 

 

그리고 각종 후기를 잠깐만 찾아봐도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다는 후기가 넘쳐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가나아트파크는 타깃을 어린이로 맞춘 미술관인데요.

 

 

 

 

야외 공원에 아이들이 뛰놀 공간도 있지만

 

 

 

 

공원 곳곳에 작품을 놔서

 

 

 

 

어른들도 쉬기 좋은 공간인 것 같네요.

 

 

 

 

아이와 같이 온 부모들은 쉴 틈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밖에서만 있자니 입장료가 아까워서

 

 

 

 

실내 미술관도 들어가 봤는데

 

 

 

 

동화 작가의 전시는 물론

 

 

 

 

앤디 워홀이나 키스 해링 같은 미국에서 활동한 팝 아트 작가의 작품과

 

 

 

 

한국에서 활동 중인 팝 아트 작가 아트놈의 작품도 있어서

 

의외로 어른들이 볼만한 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전시실로 가니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으로만 건물 하나를 채워서

 

 

 

 

피카소가 만든 도자기는 물론 판화까지 만나볼 수 있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원더랜드라는 시리즈를 그리고 있는 이사라 작가의 작품입니다.

 

 

의외의 전시에 감탄하고

 

 

 

 

가나아트파크에서 나와

 

 

어째 이정표에 들어간 픽토그램이 장흥역 이미지와는 너무나도 멀어보이네요.

 

 

장흥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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