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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5.11.20 나고야

33. 다시 찾은 혼다 레이싱 갤러리

 

 

스즈카 서킷을 떠나 버스를 타러 가기 전

 

혼다 레이싱 갤러리가 보여 잠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맥라렌 혼다 MP4/5B

 

 

RB16B가 혼다 레이싱 갤러리를 벗어나 특설 부스로 이동했으니

 

전시 내용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들어온 것인데

 

 

 

 

아니나 다를까 로비에는 혼다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의 2번째 월드 챔피언 시절을 기념하는 맥라렌 혼다의 차가 있고

 

 

 

 

그의 헬멧과 함께 세나와 혼다가 함께 했던 시절을 기념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네요.

 

 

맥라렌 혼다 MP4/6(1991)와 혼다 RA300

 

 

실내에 전시된 레이스 카도 거의 대부분 물갈이돼서

 

 

 

 

1964년 혼다가 최초로 F1에 참가할 때 만든 레이스 카 RA271을 비롯해서

 

 

 

 

1968년 프랑스 그랑프리에서의 사고 이후 F1을 철수했던 혼다가

 

15년 만인 1983년 다시 F1에 도전장을 내밀며 개발한 스피릿 혼다 201C,

 

 

 

 

버블 붕괴로 입은 타격을 겨우 회복한 뒤 3번째 F1 도전을 위해 2000년 B.A.R과 손잡은 결과물 BAR002,

 

 

 

 

1990년 스즈키 아구리에 이어 14년 만인 2004년

 

일본인으로서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 사토 타쿠마가 탔던 BAR 혼다 006 등

 

혼다의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레이스 카가 여럿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흑역사 중의 흑역사 맥라렌 혼다 2기 시절의 MP4-30도 있네요.

 

페르난도 알론소가 대놓고 GP2 엔진이라며 팀 라디오에서 대놓고 깠던 그 차가...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혼다 STR13

 

 

맥라렌 혼다 2기에서의 처절한 실패를 딛고

 

2018년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에 파워 유닛을 납품하면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2021년 드라이버 챔피언 막스 베르스타펜이 탄 RB16B를 만들어내는 등의 성과를 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2021년을 끝으로 F1에서 철수하는가 싶더니

 

파워유닛 개발 권한을 레드불에 넘기면서

 

정작 엔진 이름에 혼다를 네이밍 스폰서로 붙이는 기묘한 생존법을 보여주는가 하면

 

2026 시즌부터는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에 파워유닛을 납품하기로 해

 

쉬지 않고 F1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결과를 보면 어째 이번에도 GP2 시절이 되돌아온 것 같은데 꼴찌는 면했으면...

 

 

 

 

지하 1층 기획 전시실로 내려가니

 

 

혼다 최초의 F1 레이스 카 RA271 옆에 선 혼다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

 

 

'혼다 소리'라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말 그대로 혼다 엔진 소리를 듣는 체험 전시인데

 

 

맥라렌 혼다 MP4/5

 

 

F1 레이스 카를 비롯해서

 

 

RC211V와 NSR500

 

 

레이스용 모터사이클 앞에 서면

 

 

 

 

웅장한 엔진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다들 소리에는 관심없고 머신에만 관심이 있네요.

 

 

 

 

전시 관람을 마치고

 

서킷과 테마파크를 잇는 다리를 건너 출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