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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P159. 오산대역 - 물향기수목원



1호선 오산대역에 내렸습니다.


역명에 들어간 오산대학교보다 부역명에 들어간 물향기수목원이 더 가까운 특이한 역입니다.





오산대학교에 볼 일은 없으니 물향기수목원으로 갑니다.





매표소로 가기 전 물향기수목원 안내도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좀 많이 넓네요.





일단 입장료를 내고 표를 받은 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갈래길 앞에서 어디로 갈지 잠시 고민을 했는데





일단 미로원부터 가보기로 했습니다.





좁은 길 주변에 나무를 빽빽이 심어 미로를 만들었는데,


위는 울창한데 아래는 앙상해 다른 길이 훤히 보이네요.




생각보다 쉽게 길을 찾아





미로 한가운데에 도착한 뒤




도로 미로를 빠져나왔습니다.





미로원 반대편으로 난 주 관람로를 따라 걷다





잠시 옆길로 새 라이브 공연을 보고,





개울을 건너고,





야생(?) 고양이를 발견해





사진도 찍고,





몇안되는 꽃을 발견하는 등의 여정을 거쳐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분명 이름은 전망대인데 정작 전망은 나무에 가려 안 보이네요;;;





한국의 소나무원이라고 이름붙여진 길을 따라 걸어





 언덕을 내려와





수목원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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