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역에서 직거래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도곡역에 왔습니다.
도곡역 주변에는 타워팰리스, 동부센트레빌 등 고급 아파트가 여럿 있습니다.
그래선지 도곡역 주변 식당을 검색해보니 혼자 점심을 먹기엔 가격이 제법 나가네요.
그래서 도곡역에서 조금 걸어 다른 곳보다 오래돼 보이는 상가로 이동해
지하로 들어갑니다.
지하에는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력으로 파는 음식이 따로 없는 밥집입니다.
한편으로는 맛 없게 만들기도 힘든 음식이네요.
제육덮밥을 주문하니 반찬을 가져가라고 합니다.
달걀조림, 도토리묵, 콩나물무침 등 여러 반찬을 원하는 대로 퍼가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반찬을 퍼와 몇 점 먹다보니
제육볶음이 나왔습니다.
분명 메뉴판에는 제육덮밥이었는데;;;
뭐 덮밥이나 볶음이나 밥 먹는 데 불편한 건 없으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344. 도곡역 |
||
K217. 도곡역 |
'수도권 전철 여행기 > 1~4호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P151. 당정역 - 다락방이 있는 카페 젤코바 (2) | 2018.05.05 |
---|---|
P149. 금정역 - 산본시장 (0) | 2018.05.05 |
P159. 오산대역 - 물향기수목원 (0) | 2018.05.05 |
343. 매봉역 - 매봉 카페거리 (0) | 2018.05.05 |
342. 양재역 - 외교사료관 (0) | 2018.05.05 |
104. 지행역 - 서점 옆 카페 (0) | 2018.05.02 |
103. 동두천중앙역 - 단관극장에서 최신영화를 (0) | 2018.05.02 |
102. 보산역 - 피자 대신 햄버거 (0) | 2018.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