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사에서 내려와 범골역에 도착하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범골역 옆 골목길로 들어가보니
아침 일찍 문을 연 백반집이 하나 있네요.
간판에는 '찌개랑 탕'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이름은 태창식당인가봅니다.
제일 싼 메뉴를 보니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가 5,000원. 제법 저렴합니다.
순두부찌개 하나를 주문.
잠시 후 팔팔 끓는 순두부찌개가 나왔습니다.
모시조개가 들어 있길래 하나둘 건저내서 따로 모아두니
크기는 작지만 조개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네요.
맛이야 특별히 뛰어나거나 한건 아니지만
적당히 싼가격에 배를 채우니 좋네요.
만족스런 점심을 먹고 식당을 나와 나들이를 이어갑니다.
U112. 범골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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