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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ㅇㅇ선

P123. 갈매역 - 아메리카노와 고로케

 

 

봉화산에서 산책을 마치고 갈매지구로 넘어왔습니다.

 

원래는 갈매역까지 전철을 타고 오려고 했는데

 

날이 너무 더워 신내역까지 걸어가다 지치겠다 싶어 그냥 버스 타고 바로 왔습니다.

 

 

 

 

갈매역 모다아울렛 옆에 아이파크 상가가 있는데

 

여기서 간단히 커피나 챙겨서 목을 축이기로 했습니다.

 

 

 

 

카페야 여러 곳이 있겠지만 아메리카노 1잔이 1,500원이라길래 블랙라인 커피라는 카페에 왔습니다.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꾸민 카페 안에서 잠시 쉬다

 

 

 

 

커다란 커피를 받고 카페를 나왔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묵직한 바디감은 잘 느껴지는데

 

신기하게도 물이 조금 더 들어가서 그런지 커피 맛 자체는 연합니다.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커피만 마시자니 좀 아쉬워서 빵이라도 가볍게 뜯고 갈까 했는데

 

바로 보이는 빵집은 식빵 전문집이라 제가 원하는 빵은 없을 것 같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고로케집이 나옵니다.

 

고로케 하나 들고 가면서 커피를 마시면 되겠다 싶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고로케 말고도 이것저것 팔고는 있는데

 

 

 

 

고로케집에 왔으면 고로케를 주문해야죠.

 

 

 

 

치즈를 좋아하니 모짜렐라 고로케를 주문했는데

 

 

 

 

고로케 안에 치즈만 들어가니 조금 심심합니다.

 

명량핫도그 등 핫도그 집에서 파는 모짜렐라 핫도그와는 다르게

 

치즈가 그다지 늘어지는 느낌도 없고 쫀득한 맛도 덜하고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차라리 크림치즈를 넣었다면 좀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이래저래 구시렁대면서 고로케를 다 먹은 뒤 갈매역으로 가서 전철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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