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미역에서 전철을 타고 시흥대야역에 내렸습니다.
시흥시에서는 역 근처에 소래산이 있어서 동네 이름인 대야를 붙인 대야소래산역을 역명으로 제시했는데
소래산이 시흥뿐만 아니라 인천에도 걸친 산이라서 그런지 역명에 소래산이 들어가지 못했죠.
역명이 어떻게 정해졌건 역에서 소래산으로 접근이 가능한건 사실이니
두산 위브 더 파크 공사장을 지나
시흥 ABC행복학습타운으로 갑니다.
여러 행정시설이 모인 이곳을 관통해
뒷길로 빠지면
소래산 산림욕장이 나옵니다.
낙엽이 지는 나무 아래를 걸으며 올라가다 보면
소래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도 나오죠.
정상은 힘들더라도 중턱까지 올라가볼까 했는데
신발이 문제인지 길에 낙엽이 많아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길이 미끄러워서 위로 올라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등산로 입구에서 바로 등을 돌리고
시흥대야역으로 돌아갑니다.
S17. 소새울역 잠시 휴식 |
S18. 시흥대야역 | S19. 신천역 삼미시장 |
'수도권 전철 여행기 > ㅇㅇ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K134. 오빈역 - 양평들꽃수목원 (0) | 2019.09.05 |
---|---|
D16. 성복역 - 롯데몰 수지점에 있는 카페 대중음악박물관 (0) | 2019.09.02 |
D13. 미금역 - 도시 외곽에 있는 미술관 뮤지엄 그라운드 (1) | 2019.09.02 |
D12. 정자역 - 매일 메뉴가 바뀐다는 백반집 진수성찬 (0) | 2019.09.01 |
S24. 달미역 - 주택가에 있는 타르트집, 저스트타르트 (0) | 2019.08.22 |
S27. 원곡역 - 주말에 문 닫은 전망대 (0) | 2019.08.21 |
P124. 별내역 - 입장료 무료 기간에 찾은 태릉과 강릉 (0) | 2019.08.16 |
P123. 갈매역 - 아메리카노와 고로케 (0) | 2019.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