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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ㅇㅇ선

D16. 성복역 - 롯데몰 수지점에 있는 카페 대중음악박물관

 

 

화재사고로 개장이 연기됐던 롯데몰 수지점이 8월 30일 오픈했습니다.

 

이걸 미리 알고 온건 아닌데

 

뮤지엄 그라운드로 가려고 버스를 타고 가다 수지점이 오픈했길래

 

전시를 보고 나서 한번 구경 왔습니다.

 

 

 

 

성복역과 연결된 지하 통로로 롯데몰에 진입한 뒤

 

 

 

 

식당 안내도를 보고 4층으로 올라갑니다.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옛 서울전차 모양 가게 아래로 놓인

 

 

 

 

철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대중음악박물관이라는 카페가 나옵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 있는 카페인데 수지에도 지점을 냈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가장 먼저 가수 유재하를 회고하는 작은 전시가 열리고 있고,

 

 

 

 

대중음악박물관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LP를 놓아두고 있습니다.

 

 

 

 

음악 감상 공간도 있어서

 

LP 턴테이블부터 ,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

 

 

 

 

CD 플레이어를 거쳐

 

 

 

 

MP3 플레이어까지 시대별로 바뀐 음악 재생 수단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름은 박물관이지만 일단은 장사하는 카페니 주문을 하고 음악을 들으라고 하는데

 

 

 

 

오픈빨을 너무 받아서 카페에 자리가 없네요.

 

한가하게 앉아서 좀 쉬고 가려고 했건만...

 

 

 

 

청음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카페를 나와

 

 

 

 

포토존만 어슬렁거리다

 

 

 

 

성복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주에 대중음악박물관을 다시 찾았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라는 다방커피를 주문하고

 

 

 

 

음악 감상 코너로 와서 유재하 테이프를 들으려고 했는데

 

워크맨이 말을 안 듣네요...

 

 

 

 

하는 수 없이 옆에 있던 아이리버 iFP-500를 잡고

 

체리필터 4집 타이틀곡 Happy Day를 듣다

 

 

 

 

자리로 돌아와 다방커피를 마셔봅니다.

 

캐러맬이 든 달달한 커피 위로 부드러운 크림이 얹어졌고

 

그 위로 알갱이가 조금 굵은 흑설탕을 얹었네요.

 

 

 

 

시식용으로 나눠주던 달걀 사라다빵과 같이 커피를 마시다

 

 

 

 

카페를 나와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겸 이벤트로 나눠주는 교통카드를 받고 롯데몰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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