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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P150. 군포역 - 공장 인근 수제버거집 따버

 

 

군포역에 내려 산본신도시 방향 1번 출구가 아닌 공장으로 나가는 2번 출구로 나와

 

 

 

 

버스를 따라 남쪽으로 쭉 걸어갑니다.

 

 

 

 

도착한 곳은 따버라는 수제버거집.

 

 

 

 

가게 밖에 임대라고 적힌 종이를 큼지막하게 붙여놨는데 일단은 영업을 하고 있네요.

 

 

 

 

따뜻한 버거를 줄여 만들었다는 가게 이름 뜻풀이를 보고 나서

 

 

 

 

카운터에서 햄버거를 주문합니다.

 

 

 

 

가게 밖에 놓인 통새우버거 입간판을 보고 통새우버거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주문이 안된다네요.

 

하는 수 없이 베이직 따버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500원.

 

다행히 피클은 안 들어갑니다.

 

저 말고도 피클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예 빼버렸다고 하네요.

 

 

 

 

대량주문을 받아 조금은 분주한 그릴을 보며 제 햄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접시에 담긴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 세트가 나왔습니다.

 

 

 

 

햄버거 구성 자체는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햄버거와 다를 게 없지만

 

패티도 두툼하고 무엇보다 숨이 죽지 않고 생생한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게 맘에 듭니다.

 

 

 

 

그 덕에 한 입에 베어 무는 게 조금 힘들지만

 

턱이 좀 아프면 어떻습니까, 맛만 좋으면 그만이지.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러운 감자튀김도 마저 먹고 가게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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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이 있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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