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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550. 굽은다리역 - 동네 카페 아베끄모아(AVEC MOI)

 

 

상일동역에서 시작해서 역을 하나하나 찍고

 

굽은다리역에 오니 어느새 해가 저물었습니다.

 

 

 

 

굽은다리역에 맞닿아있는 CGV 천호점에

 

한때 국내 최대 규모 아이맥스관이 있어서 종종 오곤 했는데

 

레이저 영사기를 도입한 용산 아이맥스관이 개관한 뒤로는

 

굳이 여기로 올 일이 없었으니

 

굽은다리역에 상당히 오랜만에 와보네요.

 

 

 

 

쓸데없는 옛날생각은 이 정도로 하고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아베끄 모아(Avec Moi)라는 카페에 왔습니다.

 

뜻을 잠깐 검색해보니 프랑스어로 '나와 함께'라는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푸른색 외관과는 다르게 하얀 카페 안으로 들어와 잠깐 시간을 때우고 가려고 했는데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면 무조건 1,000원을 깎아주네요.

 

그래서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

 

 

 

 

커피를 내리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카페 내부를 훑어보니

 

 

 

 

프랑스어로 지은 카페 이름과는 다르게 딱히 프랑스와 관련된 소품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대신 카페 주인 취향에 맞는 별의별 소품을 곳곳에 놓아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네요.

 

 

 

 

구경을 마치고 아메리카노를 챙긴 뒤 역으로 돌아가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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