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은 당연히 마장동 축산물시장인데
마장역에서 이 시장까지 제법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지하철로 접근한다면 마장역보다는 2호선 용두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보다 가깝습니다.
그러니 시장 대신 간단하게 동네 카페나 들렀다 가죠.
원래 가보려고 했던 카페가 문을 닫아서 어딜 가야 하나 하고 돌아보니
우연히 말 그대로 '작은카페'를 발견해서 여기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간단히 메뉴판을 읽어보고
작은 카페를 둘러보니
작은 공간에 고풍스러운 가구들을 여럿 배치해놓고
노란 조명을 곳곳에 배치해놔서 아늑하면서 예쁜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주문한 커피를 마시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쌓인 피로를 풀다
11월이 되어 일찍 찾아온 밤이 되자 카페에서 나와
마장역 대신 집으로 가기 편한 왕십리역으로 이동해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40. 왕십리역 라멘에 밥 |
541. 마장역 | 542. 답십리역 진한 육수 냄새가 나는 장성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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