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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전자기기

계륵이 된 mSATA SSD를 다시 쓰려고 산 외장 케이스

 

 

한성 P54M 노트북에 쓰려고 mSATA 규격 SSD를 사서 잠깐 동안 잘 썼는데

 

노트북을 ASUS 비보북으로 바꾸고 나니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mSATA 규격 자체가 잠깐 쓰이다 m.2에 밀려버린 규격이라

 

이 단자가 달린 노트북이 요즘은 보기 드물죠.

 

 

 

 

그렇다고 버리자니 괜히 아까워서

 

mSATA 컨버터가 달린 2.5인치 SSD 케이스를 주문했습니다.

 

딱히 브랜드가 있는 물건은 아니고,

 

네이버 쇼핑에서 mSATA 컨버터로 검색해 5,900원짜리로 샀습니다. 

 

 

 

 

구성품을 보니 케이스 뚜껑과 SATA 단자들이 달린 기판, 그리고 둘을 잇는 나사가 담겨 있습니다.

 

 

 

 

설명서가 없긴 하지만 딱히 설명서가 필요한 물건도 아니니

 

바로 mSATA SSD를 꽂고 나사로 고정한 뒤

 

 

 

 

기판을 고정하는 나사도 마저 박았습니다.

 

 

 

 

2.5인치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크기니

 

이제 외장하드 케이스 등에 넣어 쓸 수 있겠네요.

 

 

 

 

인식이 잘 되는지 간단하게 확인해보려고 SATA to USB 어댑터를 끼워서

 

노트북에도 연결해보고 태블릿에도 연결해봤습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인식되네요.

 

이것으로 쓸데없는 물건을 수명 연장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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