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전자기기

TV박스를 대신할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4K

 

 

일반적인 TV를 스마트 TV처럼 활용하기 위한 장치들이 여럿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구입한 TV박스도 이런 부류인데 이게 지금 본가에 있거든요.

 

이걸 시흥집으로 가져가자니 부모님이 TV로 유튜브를 볼 장치가 사라지게 돼서

 

TV박스를 대신할 물건으로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 4K를 하나 샀습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TV 스틱 본체와 리모컨, 전원 연결용 케이블과 충전기,

 

TV가 벽에 딱 달라붙어 있어 HDMI 포트에 TV 스틱을 꽂기 어려울 때 쓰는 연장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는 케이블이 USB Type-B라서 아쉽지만

 

이게 나온지 좀 된 물건이니 어느 정도 감안해야겠죠.

 

 

 

 

TV에 달린 HDMI 단자에 TV 스틱을 꽂고

 

전원을 연결하면

 

 

 

 

가장 먼저 리모컨을 페어링 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렇게 인터넷 연결을 비롯해서 이런저런 설정을 마치고

 

 

 

 

아마존 계정을 등록하면

 

 

 

 

설정이 끝이 납니다.

 

아마존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어서

 

파이어 HD 8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언어에 한국어가 없는데

 

영어 안내문이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설정 자체는 쉬운 편입니다.

 

중간중간 과금을 유도하는 아마존 프라임 설정만 잘 피하면 됩니다.

 

 

 

 

부모님이 쓰실 유튜브 앱은 TV 스틱과는 별개로 한국어를 지원하기에

 

설정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바꾸고,

 

키보드 언어 설정도 한국어로 바꿔놨습니다.

 

이 정도면 부모님이 쓰시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유튜브 이외에 왓챠나 티빙 등 한국 OTT를 보기 위해서는

 

아마존 앱스토어가 아닌 다른 경로로 우회해서 앱을 설치해야 하던데

 

저는 이것까지 할 생각은 없으니 다른 블로그 링크를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