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마바시 근처에 잠시 차를 대고

이리오모테삵 석상을 찍은 뒤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주유소에 들릅니다.

어째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계기판을 보면 들어갈 기름이 있나 싶었는데

무려 2리터나 들어가는군요.

차를 반납하고 배를 타러 가기 전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옷이 너무 축축하고 냄새나니
기념품점에 들러 티셔츠를 하나 사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이리오모테지마로 들어올 때에는 우에하라항으로 들어왔지만
떠날 때에는 오하라항으로 나가는데요.

관광지 접근성은 오하라항이 더 좋기도 하고

기왕이면 똑같은 경로 두 번 타는 것보다는 다양한 경로를 경험해 보는 것이 좋겠죠.

15시에 출발하는

이시가키행 배를 타고

창밖을 보면서 이동하니

쿠로시마 주변 바다와

이시가키 주변 바다가 너무나도 색깔이 달라 감탄하던 차에

갑자기 비가 쏟아집니다.

열대성 소나기가 그렇듯이 금세 그치겠지만

적어도 이시가키에 도착할 때까지는

비가 그치지 않을 것 같네요.

따로 우산도 챙기지 않았으니

배에서 내리고 나서

살에 닿으면 따가울 정도로 세게 내리는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터미널 주변을 서성이다

배가 고파져서

포크 타마고 무스비를 하나 사서 먹고
바깥만 바라보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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