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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219. 삼성역 - 친구 따라 코엑스로

 

 

친구와 약속이 잡혀 삼성역에 왔습니다.

 

 

 

 

삼성역 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는 당연히 코엑스죠.

 

너무 뻔해서 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사진영상전 티켓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친구 따라 왔습니다.

 

 

 

 

입장용 팔찌를 받은 뒤 안으로 입장.

 

 

 

 

가장 먼저 온 곳은 소니 부스입니다.

 

친구가 소니 α7에 달 렌즈를 새로 사러 여기에 왔습니다.

 

행사장에서 정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무이자에 결제할 수 있다네요.

 

 

 

 

부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렌즈 이름을 얘기한 뒤

 

 

 

 

그 자리에서 바로 카드 긁고 렌즈도 장착.

 

 

 

 

카메라 렌즈에 대해서는 완전 문외한이라 나중에 인터넷으로 렌즈 이름을 찾아봤는데,

 

FE 70-200mm F4 G OSS 망원 줌렌즈네요.

 

 

 

 

여기 온 목적은 달성했으니 주변을 구경해야겠죠.

 

캐논, 소니 부스에는 판매대 근처에 모델을 직접 찍어보는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방금 산 렌즈를 그 자리에서 바로 테스트해보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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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역시 열심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원본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용량 제한 때문에 아쉽게도 리사이징해서 올리다

 

2021년 말이 되어서야 드디어 원본 사진을 올려봅니다.

 

 

 

 

좀 뜬금없는 피사체로 기차모형도 있는데

 

 

 

 

아마 움직이는 피사체를 셔터 스피드가 따라가는가를 확인해보는 용도 같습니다.

 

 

 

 

행사장에서 제일 큰 부스는 캐논과 소니였지만 그외에도 이런저런 부스가 많았습니다.

 

 

 

 

반사판과 같은 주변 도구를 파는 곳도 있었고,

 

 

 

 

사진영상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진전을 연 곳도 있었고,

 

 

 

 

사진집을 판매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그중 이 책은 좀 많이 눈에 띄네요.

 

 

 

 

행사장 구경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DDP쪽으로 이동해 돈가스집을 찾았습니다.

 

 

 

 

저는 로스가스 정식, 친구는 탄탄면.

 

탄탄면 국물이 많아 좀 얻어먹었는데, 숙주나물 덕분에 국물이 맑아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밥을 말아먹고 싶을 정도로.

 

로스가스는 두툼해서 씹는 맛이 좋았고, 양배추 위에 유자 드레싱을 뿌려 새콤한 맛이 나 신선했습니다.

 

 

 

 

가게 곳곳에 놓인 소품도 눈길이 갔는데,

 

마네키네코로 일본 전통 의상과 히어로 복장을 입은 고양이 그림이 걸려 있고

 

 

 

 

계산대에는 '치즈 스위트 홈'에 등장하는 주인공 '치'가 여럿 놓여 있네요.

 

 

 

수도권 전철 여행 지도
218. 종합운동장역
연탄생선구이
219. 삼성역 220. 선릉역
선릉과 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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