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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8.11.28 후쿠오카 당일치기

4. 헬로키티 신칸센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교통카드 잔액을 다 쓰려고 신칸센 특급권은 단거리 발매기에서 구매합니다.





승차권은 창구에서 현금으로 낸 뒤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특급권을 위로 둔 채 개찰구에 집어넣었는데





승차권에 개찰구 통과 기록을 쓰기 위해 개찰구가 승차권 위치를 알아서 바꿔놨네요.


쓸데없이 대단합니다.





하카타로 가는 열차는 많지만 제가 타려는 열차는 3시 21분에 출발하는 코다마인데요.


개찰구를 통과한 시간이 2시 38분이니 시간이 좀 많이 남습니다.





그러니 대합실에서 이날 찍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때웁니다.





대합실에 있는 TV를 보니 제가 탈 신칸센 홍보영상이 나오네요.





바로 헬로키티 신칸센입니다.


전에 운행하던 에반게리온 콜라보 신칸센 500 TYPE EVA에 이어


이번에는 헬로키티로 꾸민 신칸센 열차가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오사카 신오사카역까지 달리고 있죠.





열차 시간이 돼서 대합실을 나와 위로 올라가려는데


명탐정 코난 미스테리 투어와 제휴한 카페가 있습니다.





콜라보 카페답게 음식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잠시 후 코쿠라역에 헬로키티 신칸센이 도착했습니다.





말 그대로 핑크핑크한 열차네요.





1호차는 좌석을 두지 않고 매점 겸 프로모션 코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헬로키티 굿즈도 보이고





스마트폰 스탬프 랠리 안내도 보이네요.





헬로키티 신칸센은 산요 신칸센이 다니는 지역에 대한 관광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는데





11월에는 야마구치현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잠시 서서 영상을 보다





매점을 나와 2호차로 갑니다.





2호차로 가니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을 상징하는 키티가 있고





맞은편 캐리어 보관대는 포토존이 됐네요.





객실은 말 그대로 키티로 도배가 됐는데





머리에 대는 천부터 의자 손잡이,





좌석 앞 테이블,





차양막까지 죄다 키티입니다.





자리에 앉아 1호차에서 받은 팸플릿을 펼쳐 보니





헬로키티 신칸센 시설과





헬로키티 신칸센 프로젝트 스토리가 담겨 있네요.





열차 구경은 다 했으니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으로 들어가





신칸센 프리 와이파이에 연결해





계정을 등록한 뒤





하카타역에 도착할 때까지 짧은 시간 동안 인터넷을 썼습니다.





하카타역에 도착한 뒤 광고판마저 차지한 키티를 보면서





열차에서 내렸습니다.





하카타역에 도착한 헬로키티 신칸센 열차는


4시 11분 하카타미나미역까지 가는 특급 열차로 운행한 뒤 기지로 돌아가네요.





에반게리온 신칸센을 운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하카타역에 콜라보 카페를 마련해놨습니다.





역시나 만만찮은 가격에 감탄(?)하며





카페 앞에 있는 신칸센 모형을 보다





승차권에 무코인을 찍고 티켓을 챙기며 개찰구를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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