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흥대원군묘를 떠나 점심시간 즈음에 상계역에 도착해서
밥을 먹으러 갑니다.
돈까스 먹는 용만이라는 식당에 도착했는데...
메뉴판을 보니 정말 별의별 돈가스를 팝니다.
가게 안에 붙어 있는 실패한 돈가스 메뉴까지 합치면 60가지가 넘는 돈가스를 개발해왔네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주문해야 할지 고민했는데,
가게 인기 메뉴라는 칠리마늘돈까스를 주문하고
무한 리필이 되는 음료수를 챙깁니다.
잠시 후 칠리소스를 돈가스 위에 얹고 마늘 플레이크를 얹은 칠리마늘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돈가스에 마늘이라니 대체 뭔 맛일까 하고 먹는데
돼지고기는 돼지고기인지 마늘과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희안하게 맛있네요.
돈가스를 먹다 보니 밥이 부족해져서 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추가밥은 무료.
돈가스를 담은 접시를 싹 비우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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