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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234-4. 까치산역 - 서서울호수공원

 

 

신정네거리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 까치산역으로 왔습니다.

 

 

 

 

여기서 653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날이 더워서 정신줄을 놨는지 652번을 탔네요;;;

 

 

 

 

652번 종점 강서한방병원 정류장에서 내리고

 

 

 

 

근처 편의점에서 정신 차릴 목적으로 물을 두 병 산 뒤

 

 

 

 

강서한방병원 정류장에서 이번에는 제대로 653번 버스를 탑니다.

 

 

 

 

고작 2정거장 이동할거면 그냥 강서한방병원에서 걸어가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아무튼 김포가압장 시설을 리모델링한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지나

 

 

 

 

서서울호수공원에 왔습니다.

 

 

 

 

꽃밭을 지나

 

 

 

 

계단을 오르고

 

 

 

 

호수까지 올라온 뒤

 

 

 

 

산책로를 따라 걷습니다.

 

 

 

 

공원 근처에 김포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낮게 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는 비행기가 작게 잡히는데 실제로 보면 제법 크게 보여요.

 

 

 

 

비행기가 지나가니 갑자기 호수에 있는 분수에서 물이 뿜어지는데

 

 

 

 

공원 주변에서 비행기 소리와 같은 큰 소음이 나면 자동으로 분수가 작동하게 만들었습니다.

 

신기하네요.

 

 

 

 

공원 옆 신월야구장에는 야구 경기가 한창입니다.

 

 

 

 

전광판과 플래카드를 보니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부산고 대 선린인터넷고 경기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선린인터넷고가 앞서고 있었는데 나중에 경기결과를 찾아보니 부산고가 9:7로 역전했네요.

 

 

 

 

야구 구경을 잠시 하다 옆에 있는 몬드리안 정원으로 왔습니다.

 

 

 

 

기존에 있던 정수장 침전조 시설을 바탕으로

 

 

 

 

몬드리안 추상화처럼 다양한 구역을 다양한 주제로 꾸며놓았다고 합니다.

 

 

 

 

기다란 인공폭포를 보다 아래로 내려왔는데

 

 

 

 

홈런을 친건지 파울을 날린건지 모르겠는데 야구장에서 야구공이 이곳까지 날아왔습니다.

 

기념삼아서 공을 챙겨갈까 했는데

 

잠깐 고민하는 사이에 야구공이 멀리 떠내려가 연못에 발을 담그지 않으면 줍지 못하게 돼서 포기.

 

 

 

 

공원 구경은 이정도로 하고 공원을 나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234-3. 신정네거리역
정육식당에서 고기 대신 된장찌개
234-4. 까치산역 (종착역)
517. 화곡역
갈비맛 나는 돈가스
518. 까치산역 519. 신정역
멜론빵 들고 예쁜 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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