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516. 우장산역 - 불맛 나는 충북식당 제육볶음

 

 

우장산역 3번 출구로 나와

 

 

 

 

골목길에 진입,

 

 

 

 

충북식당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후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시간을 때우러 다른 곳에 갔다 딱 시간에 맞춰 5시에 왔더니 어째 모든 자리가 꽉 차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밖에서 기다리며 방송에서 취재해간 영상을 담은 플래카드나 보고 시간을 때웁니다.

 

 

 

 

줄을 서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길래 제육볶음을 주문하고

 

우여곡절 끝에 식당 안으로 들어가 다시 메뉴판을 확인해봅니다.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는 백반집 메뉴입니다.

 

 

 

 

의도치 않게 합석해버린 아저씨와 같이 주문한 제육볶음과 고봉밥 그리고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제육볶음이 식탁에 올라오자마자 진한 불맛이 느껴지는데

 

코를 가까이 대서 냄새를 맡아보니 더욱 불맛이 강하게 납니다.

 

 

 

 

한 젓가락 집어 밥 위에 올린 뒤 밥과 함께 먹어보니

 

살짝 짠맛이 강하지만 매콤한 맛과 불맛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습니다.

 

8,000원이라는 가격이 다른 식당에서 파는 제육볶음보다 조금 비싸지만

 

먹어보니 저 금액이 아깝지 않네요.

 

 

 

 

살짝 매운 콩나물국을 비롯해서 다른 밑반찬도 맛이 좋습니다.

 

 

 

 

고봉밥을 받았을 때에는 밥이 너무 많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밥을 다 먹고도 고기가 조금 남네요.

 

아깝긴 하지만 배가 부르니 접시를 저대로 두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식당을 나와 우장산역으로 돌아가려다 앞에 송화벽화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이 있길래

 

 

 

 

잠깐 시장을 둘러보다

 

 

 

 

우장산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515. 발산역
고양이별 캣카페
516. 우장산역 517. 화곡역
갈비맛 나는 돈가스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