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 김포공항역 - 김포공항 전망대

 

 

김포공항 이용객이 잘 찾지 않는 김포공항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건물 6층에 김포공항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 전용 출입구로 들어가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김포공항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널찍한 유리창을 바라보며 국내선 터미널에 있는 여러 비행기를 바라보다

 

전망대에 있는 다른 전시물을 둘러봅니다.

 

 

 

 

김포공항 내 이런저런 시설을 재현해놓은 모형을 보고

 

 

 

 

여러 항공사들이 쓰는 도장으로 칠한 다이캐스트도 봅니다.

 

 

 

 

지금은 사라진 제주항공 도장 Q400 다이캐스트도 있네요.

(지금은 봄바르디어가 생산 라인을 팔아치워 Dash 8-400이라는 모델명으로 바뀌었습니다.)

 

제주항공의 시작을 함께 한 비행기이지만

 

터보프롭기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도 있고

 

하필이면 안전성에 의문을 갖게 하는 사고도 잦았던 데다

 

국제선을 뛰기엔 비행거리가 좀 짧아서 지금은 전부 보잉 737로 갈아치웠습니다.

 

 

 

 

벽에도 이런저런 전시물이 붙어 있는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여러 비행기에 대한 설명도 있고,

 

 

 

 

비행기에 관한 이런저런 과학적인 설명,

 

 

 

 

공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에 대한 설명 등도 있습니다.

 

 

 

 

김포공항과 김포공항 전망대를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대한 홍보 내용도 있네요.

 

 

 

 

야외 전망대로 나오면 국제선 터미널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국제선 터미널이 전망대에서 조금 멀어서

 

망원렌즈를 단 카메라가 아닌 이상 사진을 찍기 조금 힘듭니다.

 

 

 

 

그래도 야외 전망대에서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바로 볼 수 있는 점은 좋네요.

 

 

 

 

관제탑 바로 아래 울산공항을 기점으로 국내선 노선을 준비하고 있는 하이에어 ATR-72도 보입니다.

 

울산공항 자체가 점점 수요가 줄고 있는 공항인 데다

 

하이에어는 50석 비행기만 띄울 수 있는 소형항공운송사업자라서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항공사이긴 한데...

 

 

 

 

이런저런 구경을 마치고 김포공항 전망대를 나왔는데

 

사실 김포공항 전망대는 여기 말고도 한 곳 더 있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4층으로 가면

 

 

 

 

터미널 왼편에 공항전망대가 있습니다.

 

2018년 10월 국내선 터미널 리모델링을 마치면서 새로 개장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사방을 철조망으로 둘러싸서 비행기를 보기엔 영 불편한데

 

 

 

 

개장 초기에 그물망을 찢고 사진을 찍는 놈, 울타리를 넘어가서 사진을 찍으려던 놈 등

 

온갖 진상들이 등장해서 한동안 보안요원을 두고 사진 촬영 자체를 금지하던 적도 있어서

 

그나마 유리창으로 가려지지 않은 비행기를 보면서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이외에 롯데몰 옥상이나 개화산 전망대에서도 김포공항을 바라보기 좋은데

 

여기는 나중에 가보기로 하고 김포공항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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