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 버티고개역 - 매봉산공원

 

 

약수역에서 버티고개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전에는 전차선을 지지하는 기둥 모양이 특이해서 볼만했던 역이었는데

 

스크린도어가 지어지고 나서는 열차 위를 아예 지붕으로 덮어버려서 그저 그런 역이 돼버렸죠.

 

 

 

 

출구로 나오면 주변 역세권이라곤 단독주택과

 

 

 

 

남산타운아파트밖에 없어서

 

 

 

 

아파트 단지를 관통해

 

 

 

 

매봉산으로 갑니다.

 

 

 

 

계단 끝에는 정자가 있고

 

 

 

 

그 주변에는 황톳길을 깔아놨습니다.

 

 

 

 

맨발로 걸어보라고 세족장까지 만들어놨네요.

 

 

 

 

황톳길 옆에 놓인 안내도를 보니

 

매봉산에 있는 산책로가 서울숲·남산길의 일부인가 본데

 

 

 

 

저 지도는 너무 넓은 구간을 표시하고 있어 매봉산 내 구간이 잘 안 보이니

 

다른 지도를 찾아 어떻게 이동할지 고민해봅니다.

 

 

 

 

일단은 정상까지 가보기로 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

 

 

 

 

매봉산 팔각정으로 갑니다.

 

 

 

 

야호를 외치지 말아 달라는 안내문을 보면서 팔각정 2층으로 올라가

 

 

 

 

한강을 바라봅니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제대로 된 경치를 즐기기는 어려워 아쉽습니다.

 

 

 

 

나중에 야경을 보러 다시 와보기로 하고 팔각정을 내려와

 

 

 

 

산책로를 따라 마저 걸어

 

 

 

 

옥수동 방향으로 갑니다.

 

 

 

 

계속 걷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극동그린아파트 방향으로 걸어 아파트에 도착했지만

 

 

 

 

담벼락에 난 샛길로 빠져

 

 

 

 

극동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극동아파트 단지 안으로 마을버스가 들어와서 여기서 버스를 타기로 했죠.

 

 

 

 

여기서 회차하는 성동09번 버스를 타고

 

 

 

 

극동아파트를 빠져나와

 

 

 

 

옥수역에 도착,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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