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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6.05.16 부산, 쓰시마

6. 쓰시마 야마네코 공항



쓰시마 여행 이튿날에는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까지 이동해야하기에


버스 1일 승차권을 샀습니다.


쓰시마에서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쓰시마교통에서 발행하는 패스인데 


도(島)내 모든 버스를 하루동안 이용할 수 있지만


이즈하라 - 히타카츠 간 편도 이동만 해도 이득인 패스죠.


이즈하라 티아라몰 내 매표소, 히타카츠 버스터미널에서 살 수 있고


버스 기사에게 직접 구입해도 됩니다.


원래는 외국인만 살 수 있어 구매 시 여권을 확인한다고 하던데


제가 살 때는 여권은 구경도 안 하더군요.


게다가 쓰시마교통 시간표에 대놓고 1일권을 광고하는 걸 보면


일본인도 구입할 수 있게 바뀌었나 봅니다.





관광을 하기 전 잠시 들를 곳이 있어 이즈하라 관광안내소에서 히타카츠행 시내버스 첫차를 탑니다.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30분쯤 지나 쓰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천연기념물 쓰시마야마네코에서 이름을 따와 쓰시마 야마네코 공항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작은 공항이지만 보딩 브리지 등 있을 건 갖춘 공항입니다.




몇 년 전에는 김포공항에서 쓰시마를 잇는 국제선 노선도 있던 곳이지만


여행사 패키지 상품으로만 팔아 인기가 없던건지 저 노선은 단항한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후쿠오카(전일본공수), 나가사키(오리엔탈 에어 브리지)행 국내선만 다니고 있습니다.


2017년에 전세편이 다시 나오긴 했는데, 지금도 다니는지는 모르겠네요.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 사무실 자체는 여전히 김포공항에 있습니다.





공항을 통해 쓰시마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안내도입니다.


여기에도 쓰시마야마네코와 마스코트 쓰시냥이 보입니다.





공항 내에는 귀여운 스탬프도 있으니 혹시나 시간 여유가 된다면 한번 다녀오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저 역시 요 스탬프를 노리고 아침 일찍 공항에 방문했죠.





전날 보지 못한 가네이시성 정원을 보기 위해 다시 이즈하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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