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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16.05.16 부산, 쓰시마

9. 귀국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히타카츠항에 왔습니다.


히타카츠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 편의점조차 없는 동네입니다만 터미널 시설은 이즈하라항보다도 좋네요.





부산에서 쓰시마를 잇는 세 회사 카운터가 붙어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비틀 체크인이 끝나고 코비만 문을 열었더군요.





체크인을 한 뒤 승선권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는 바코드를 인식했지만 여긴 회수용 부분을 뜯어가네요.





승선까지 기다리는 동안 읽어본 이키제도 관광가이드입니다.


이키섬은 쓰시마와 후쿠오카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쓰시마와 마찬가지로 나가사키현 소속입니다.


한국에서 방문하기엔 교통이 애매합니다만, 언젠가 가보고 싶군요.


쓰시마에서 사라진 시마토쿠도 이키섬에는 사용이 가능할테니.......





이렇게 1박 2일간의 쓰시마 여행이 끝났습니다.


렌터카를 빌렸더라면 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여행이 되었을 것 같은데


운전면허증이 있어도 버스 타고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 운전 안한지 워낙 오래된지라...





출국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비틀 출항을 위해 잠시 히타카츠항을 떠나있던 코비호가 들어옵니다.





비행기에 비해 탑승객이 많지 않아 탑승 후 10여분만에 히타카츠항을 떠납니다.





1시간여를 달려 부산에 가까워지니 바다 위에 여러 배가 보이네요.





부산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입국심사를 받은 뒤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이동, 수원으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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