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를 채우러 샤오바오 우육면에 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면발이 보이는데
그만큼 수타면을 쓴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식당 이름부터가 샤오바오 '우육면'이니 우육면을 먹고 갈 건데

우육면을 주문할 때 면 굵기를 고를 수 있습니다.
보통 면 굵기가 3번인데 저는 가는 면을 좋아해서 2번으로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꿔바로우 중자를 추가.

저 멀리 주방에서 열심히 면을 뽑아내는 모습을 보면서 음식을 기다리니

짜사이와 함께 절대 건드리고 싶지 않은 고수가 나오고

우육면보다 먼저 꿔바로우가 나왔습니다.

살짝 끈적끈적한 튀김을 집어 먹으니

탕수육 소스보다 더 새콤한 소스 맛과 함께 쫄깃한 튀김옷의 식감, 그리고 맛있는 고기 맛이 느껴집니다.

곧이어 고추기름을 둥둥 띄운 우육면이 나왔습니다.

고추기름을 풀면서 동시에 면을 휘휘 저어보니 소면만큼이나 가는 수타면이 잘 보입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진한 맛이 느껴지는 국물을 맛보고

잘 삶아져서 부드러운 고기와 함께 면을 먹으니 참 맛있습니다.
다만 면을 좀 넉넉하게 담아서 혼자서 우육면과 꿔바로우를 다 먹기엔 무리네요.
그렇다고 음식을 남기기는 아까우니
일단 우육면을 다 먹고 꿔바로우는 포장을 부탁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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