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537. 청구역 - 국고집 안동국밥

 

 

청구역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하나 골라보자면

 

 

 

 

신당동 떡볶이 거리가 있습니다.

 

신당역이 떡볶이 먹으러 가기엔 조금 애매한 곳에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청구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나을 수 있죠.

 

 

 

 

다만 즉석 떡볶이를 혼자 먹으러 가기엔 양이 부담스러우니

 

이번에는 떡볶이가 아닌 다른 것을 먹으러 갑니다.

 

 

 

 

도착한 곳은 국고집이라는 식당입니다.

 

 

 

 

국밥과 고기가 맛있는 집을 줄여서

 

 

 

 

식당 이름을 국고집이라고 지었나 봅니다.

 

 

 

 

제법 유명한 곳인지 여러 연예인들이 사인을 남기고 갔는데

 

무한도전 뒤풀이라도 한 것인지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인들이 모여 있네요.

 

 

 

 

밥을 먹으러 왔으니 메뉴판에서 음식을 골라야 할텐데

 

 

 

 

지금은 낮이니 국밥을, 그중에서 안동국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밥에 대한 정보가 사진 말고는 딱히 없으니 무슨 국밥인지 궁금했는데

 

 

 

 

김을 빼는 김에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재료를 살펴보니

 

이 국밥의 정체는 장터국밥이라는 이름으로도 팔리는 쇠고기국밥입니다.

 

 

 

 

평소대로 국을 조금 식히고 나서  밥을 잘 말아 한 숟갈 떠 먹어보니

 

 

 

 

무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덕분인지

 

쇠고기뭇국처럼 국물이 시원해 맛있네요.

 

건더기로 들어간 소 양지도 부드럽게 잘 씹힙니다.

 

 

 

 

뚝배기를 깔끔하게 비워 식사를 맛있게 하고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536.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537. 청구역 538. 신금호역
휘낭시에와 아메리카노
633. 약수역
융 드립 커피를 만드는 하이디하우스
634. 청구역 635. 신당역
10호선 신당역에 들어선 반스 스테이션

 

 

 

 

이 글을 공유하기

kakaoTalk facebook twitter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