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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01.26 토호쿠

2. 도쿄역으로

 

 

친구네 집에 들렀다 열심히 걸어 텐노즈아일역에 도착,

 

 

 

 

도쿄 모노레일을 타고 딱 1역 이동해

 

 

 

 

하마마츠쵸역에서 JR로 갈아탑니다.

 

 

 

 

하마마츠쵸역에 서는 JR 노선은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있는데

 

 

 

 

시나가와역에서 타바타역까지는 야마노테선과 케이힌토호쿠선이 노선이 같으니

 

그 사이에 있는 역으로 이동한다면 그냥 먼저 오는 열차를 타면 됩니다.

 

 

 

 

승강장에서 열차 도착 안내를 보니 야마노테선이 먼저 오길래 야마노테선 열차에 탑승.

 

 

 

 

2016년에 도쿄역 구경하러 와본 뒤로 7년만에 도쿄역에 와보는 것 같네요.

 

일본 여행을 그렇게 많이 했는데 의외로 도쿄역으로 올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도쿄역에 내리자 저를 반기는게 뜬금없게도 블루 아카이브라서 더욱 당황스럽네요.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광고를 열심히 할 줄이야...

 

 

 

 

도쿄역은 수많은 통근객들이 전철을 타고 오는 곳이지만

 

일본 전역으로 뻗은 신칸센이 출발하는 역이기도 하기에

 

곳곳에 에키벤(駅弁)이라고 부르는 도시락을 파는 가게가 많습니다.

 

 

 

 

별의별 재료를 가지고 도시락을 만들어서

 

일본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에키벤을 먹는 마니아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식은 채로 먹어야 하는 데다 가격도 비싼 편이라

 

저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에키벤을 사서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이날은 일정이 빠듯해서 아침을 해결하려면 기차 내에서 먹어야 하기에

 

 

 

 

큰 맘(?) 먹고 에키벤을 삽니다.

 

 

 

 

이가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로 단단하기로 유명한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이건 언젠가 먹어보기로 하고

 

 

 

 

폭설로 빙하기처럼 돼버린 후쿠이역 사진의 주인공을 만나 잠시 사진을 찍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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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써먹을 수 있는 열차 사진을 이것저것  찍어보다

 

 

 

 

도쿄역 마루노우치 출구로 나와

 

 

 

 

여행 서비스 센터로 이동합니다.

 

 

 

 

도쿄 스테이션 갤러리 옆에 있는 여행 센터에서 패스를 교환해야 하는데

 

 

 

 

문을 열기까지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그러니 문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

 

 

 

 

열차를 미리 예약하기 위해 정가를 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JR패스 7일권을 받고

 

 

 

 

절경을 볼지 지옥을 볼지 모를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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