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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짧은 나들이

2016 경복궁 야간관람 (2016.03.31)



2016년 3월 10일 경복궁 야간관람 티켓을 예매했지만 회사 회식이 잡혀 못가 관람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취소표를 얻어 2016년 3월 31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경복궁 티켓은 감열지를 이용하는데, 야간개장 티켓은 다른 티켓을 이용하네요.





 7시 30분쯤 입장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특히 근정전 정중앙에 열린 문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쪽에서 사진을 찍는 대신 측면에 열린 문으로 갔습니다.


근정전 천장에는 금색 용이 있는데, 근정전 정면에서는 전혀 안보이더군요.


사람들이 측면을 잘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저 용을 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닐까 하는 행각이 들던 경회루입니다.


물가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워낙 경회루가 규모가 큰 시설이다보니 사진을 찍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다음날 출근도 있고 구두때문에 발이 아파와서 야간관람은 이정도로 하고 나왔습니다.


나올 때에는 빛으로 가득한 빌딩과 어두운 고궁의 대비가 선명해 그 모습이 참 묘하더군요.





광화문에서 바깥을 바라본 사진을 찍고 관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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