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야마역으로 돌아와서
토야마 지방철도 시내궤도선을 타고 이동합니다.
JR이 아닌 지방 사철 노선이지만
호쿠리쿠 패스가 있으면 운임이 무료니 부담 없이 승차.
교통패스가 없더라도 철도선과는 다르게 이코카 등 전국 상호 이용 교통카드를 쓸 수 있으니
외국인이라도 어렵지 않게 탈 수 있을 것 같네요.
마루노우치역에 내려서 조금 걸으면
죠시공원(城址公園)이라는 공원이 나오고
해자 너머로 토야마성이 보입니다.
일단은 성이 있으니 와봤는데
여느 성이 그렇듯이 토야마성도 메이지 유신 때 내려진 폐성령으로 해체가 됐던 것을 콘크리트로 복구한 성이고
일본 100명성에도 못 들어갔고 속 일본 100명성에 겨우 들어갔을 정도면
일본에서도 그다지 높게 쳐주지 않는 성 같네요.
그마저도 노토 반도 지진 이후 출입을 통제하는 구역이 있어서
관광하기 참 안좋은 상황이니
성 안에 있는 향토박물관이 문을 열기 전에 잠깐 방문해
간단하게 사진만 찍어 방문했다는 흔적을 남기고
개인적으로는 중요하지만 남들이 보기엔 대체 왜 하나 싶은 일을 처리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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