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으로 아침을 먹으려니 어째 입맛이 없어서
주먹밥으로 대충 아침을 먹고
카나자와역으로 이동해
토야마역으로 가는 신칸센 츠루기에 탑니다.
이틀 전 토야마역에 방문했지만
일정을 이리저리 비틀다 보니 토야마 시내는 맨 마지막 날에 하게 됐네요.
무난하게 토야마역 근처에 있는 곳부터 가보도록 하죠.
토야마역 북쪽 출구로 나가 쭉 걸으면
널찍한 수변공원이 나오는데요.
후간운가칸스이공원이라는 상당히 긴 이름을 붙인 이 공원은
한자 명칭(富岩運河環水公園)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 운하(運河)였던 곳입니다.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수 대책으로 1935년에 후간운하를 만들었는데
물류의 중심이 수상운송에서 육상운송으로 바뀌어서
도시재생 차원에서 운하를 메울지 고민하다 그대로 두고 수변공원으로 재탄생했다고 하네요.
널찍한 공원에는 푸드트럭 외에도
이런저런 시설이 있는 것 같은데
어째 관광객들에게는 이 스타벅스가 제일 유명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가봤는데 이미 모든 자리가 만석이라 커피 주문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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