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답역에서 점심을 먹었으니 성수역에 와서 커피를 마시러 갑니다.
성수역에서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
카페 어니언에 도착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내장재가 뜯어진 건물에 세련된 카운터가 있네요.
인테리어를 이렇게 한 이유에 대해 적은 글이 입구에 걸려 있습니다.
카운터 맞은편에 먹음직스러운 빵이 잔뜩 있습니다.
한 입만 물어도 단맛에 몸서리를 칠 것 같은 빵을 집어볼까 고민했지만
밥을 먹고 왔으니 이번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만 시켰습니다.
벽돌이 그대로 드러난 벽에 기대 기다리다
커피가 나오자
커피를 들고 카페 구경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따라 옥상으로 올라가니
옥상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여럿 있습니다.
빵을 만드는 조리실이 여기 있나 보네요.
1층으로 내려가는 다른 계단을 따라 걸어가니
길다란 테이블이 나옵니다.
이외에 분위기 독특한 방이 여럿 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 사진을 찍기 어려워 포기.
이런저런 커피 도구나 기념품을 파는 곳을 지나 카페를 나왔습니다.
211. 성수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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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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