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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210. 뚝섬역 - 블루보틀 성수점

 

 

뚝섬역 1번 출구로 나오니

 

 

 

 

바로 블루보틀 성수점이 나옵니다.

 

오픈 초기에는 어마어마한 줄을 자랑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조금 지난데다 다른 지점도 생겨서 제법 한산합니다.

 

 

 

 

건물 자체는 크지만 카페로 쓰이는 공간은 건물에 비해 좁은데

 

 

 

 

카페 외의 공간에는 다른 지점에 공급하는 커피를 로스팅하는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카페로 내려가기 전 메뉴판을 잠깐 훑어보고 내려가 주문을 합니다.

 

 

 

 

진동벨을 나눠주는 대신 이름이나 닉네임을 점원이 직접 불러서 손님을 호출하는데

 

결제 도중에 POS기에 직접 이름을 씁니다.

 

 

 

 

POS기에 쓴 이름은 영수증 아래에 인쇄되고

 

커피를 받으러 갈 때 영수증을 보여주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커피는 블루보틀의 대표 메뉴 뉴 올리언스.

 

볶은 치커리를 넣은 콜드 브루 커피와 우유를 섞은 음료입니다.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바리스타가 드립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이런저런 굿즈도 둘러봅니다.

 

 

 

 

카페니 당연히 원두도 팔고 있고,

 

 

 

 

커피와 곁들여 먹는 디저트도 있네요.

 

 

 

 

이런저런 구경을 하다 커피를 받고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십니다.

 

 

 

 

콜드 브루에서 나오는 진한 커피맛과 사탕수수 시럽에서 나오는 단맛이 모두 느껴지는데

 

에스프레소가 아닌 콜드 브루를 써서 그런지 카페라떼보다 깔끔한 맛이 납니다.

 

맛 자체는 맘에 드는데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 애매한 양은 저도 참 아쉽네요.

 

 

 

 

커피를 다 마신 뒤 자리에서 일어나 카페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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